ISA 증권사 옮기면 납입 한도는 어떻게 계산될까?

ISA 계좌를 다른 증권사로 옮기려고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바로 이겁니다.

  • “주식 다 팔고 옮기면 납입 한도 다시 줄어드는 거 아니야?”
  • “평가금액이 커졌는데, 그만큼 한도도 쓴 걸로 계산되나?”
  • “이전하면 새 계좌니까 다시 처음부터 아닌가?”

결론부터 말하면,
👉 ISA를 ‘이전’하는 경우 납입 한도 계산은 전혀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ISA 납입 한도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증권사 이전 시 왜 그대로 유지되는지
숫자 예시로 쉽게 정리해볼게요.


먼저 결론 요약

✔ ISA 증권사 이전 → 납입 한도 그대로 유지
✔ 주식 평가액·수익금 → 납입 한도와 무관
✔ 기준은 오직 ‘내가 실제로 넣은 돈(납입 원금)’

이 세 가지만 기억하셔도
절반은 이해하신 겁니다.


ISA 납입 한도, 무엇을 기준으로 계산할까?

ISA 납입 한도의 핵심 기준은 단 하나입니다.

👉 누적 납입 원금

  • 주식이 올랐는지
  • 손실이 났는지
  • 평가액이 커졌는지

이런 건 전혀 보지 않습니다.


예시로 보면 더 명확합니다

  • ISA 총 납입 한도: 1억 원
  • 지금까지 실제로 입금한 금액: 3,000만 원
  • 현재 주식 평가액: 5,000만 원

이 경우,

  • ✔ 누적 납입액: 3,000만 원
  • ✔ 남은 납입 가능 금액: 7,000만 원

👉 평가액이 5,000만 원이어도
한도를 5,000만 원 쓴 게 아닙니다.


그럼 ISA를 다른 증권사로 옮기면?

여기서 가장 많이 헷갈립니다.

❌ 오해

“이전하면 주식을 다 팔고 현금으로 가니까,
다시 0부터 계산되는 거 아닌가요?”

⭕ 실제 구조

ISA 이전은
계좌 해지 ❌ / 계좌 이동 ⭕ 입니다.

  • 기존 ISA 이력(개설일·납입액·한도)
    그대로 승계
  • 주식 매도는
    이전 절차를 위한 기술적 과정일 뿐

즉,
👉 **‘새 ISA’가 아니라 ‘같은 ISA를 장소만 옮기는 것’**입니다.


이전 후 납입 한도 계산 구조

이전 전이든, 이전 후든
계산식은 동일합니다.

총 납입 한도 – 누적 납입 원금 = 추가 납입 가능 금액

예시 (이전 전·후 동일)

  • 총 한도: 1억 원
  • 누적 납입: 3,000만 원
  • 추가 납입 가능: 7,000만 원

✔ 이전한다고 줄어들지 않음
✔ 다시 늘어나지도 않음


여기서 꼭 구분해야 할 것

① ‘납입 한도’와 ‘계좌 평가액’은 완전히 다릅니다

  • 납입 한도 → 입금 기준
  • 평가액 → 투자 성과

수익이 아무리 커도
납입 한도를 더 쓴 것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② 손실이 나도 한도는 복구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많이 착각합니다.

  • 5,000만 원 넣었다가
  • 손실로 3,000만 원이 되어도

👉 납입 한도는 이미 5,000만 원 사용 처리

손익과 납입 한도는
완전히 별개입니다.


ISA 이전 vs 해지, 한도 계산의 차이

여기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구분이전해지
계좌 이력유지종료
납입 한도유지종료
비과세 혜택유지정산 후 종료
새 ISA 개설불필요다시 개설 필요

👉 **한도를 이어서 쓰고 싶다면 반드시 ‘이전’**이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이전하면 다시 5년 채워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최초 개설일 기준 그대로 유지됩니다.

Q. 이전 중에 추가 납입 가능한가요?
A. 이전 완료 전까지는 불가능합니다.

Q. 평가액이 줄어들면 납입 한도 늘어나나요?
A. 아닙니다. 납입 한도는 오직 ‘납입 원금’ 기준입니다.

Q. 수익이 커져서 1억이 넘으면 한도 초과인가요?
A. 아닙니다. 평가액은 한도와 무관합니다.

Q. ISA를 여러 개로 나눠서 만들면 한도가 늘어나나요?
A. 불가능합니다. 1인 1계좌가 원칙입니다.

Q. 만기 해지 후 다시 만들면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
A. 새 ISA로 다시 계산됩니다(기존 이력 소멸).


정리하면

✔ ISA 납입 한도는 수익이 아니라 ‘입금한 돈’ 기준
✔ 증권사 이전은 한도 계산에 아무 영향 없음
✔ 한도를 이어 쓰려면 해지 ❌ 이전 ⭕

ISA는
언제 옮기느냐보다, 한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 본 글은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며, 개별 상황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은 보험사, 세무사, 의료진 등 관련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권장합니다.